“물리치료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 독립적으로 지내실 수 있어요.”

Llúvica Periche씨는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는 장년층 전문 물리치료사입니다. 3Love 블로그의 본 인터뷰에서, 그녀는 어떻게 소명의식을 갖게 되셨는지, 환자들과 어떤 활동을 하시는지, 또 치료가 어떤 방식으로 환자들의 일상생활을 돕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또한 그녀는 환자 가족분들이 어떻게 하면 환자분들이 스스로 사랑받는 존재이며, 가치있는 사람이라고 느끼도록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몇가지 팁을 공유해주셨습니다.
“물리치료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 독립적으로 지내실 수 있어요.”
 
Llúvica Periche씨는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는 장년층 전문 물리치료사입니다. 3Love 블로그의 본 인터뷰에서, 그녀는 어떻게 소명의식을 갖게 되셨는지, 환자들과 어떤 활동을 하시는지, 또 치료가 어떤 방식으로 환자들의 일상생활을 돕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또한 그녀는 환자 가족분들이 어떻게 하면 환자분들이 스스로 사랑받는 존재이며, 가치있는 사람이라고 느끼도록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몇가지 팁을 공유해주셨습니다.
 
어떻게 장년층 노인성 치매 치료를 전문으로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셨나요?
 
인턴십의 결과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인턴십을 하는 동안, 어르신들께서 가족분들에게 의존하게 되고, 가족분들이 어르신을 위해 대신 행동해드리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물리치료 덕분에 어르신들은 더 독립적으로, 스스로 활동하실 수 있죠. 그래서 그게 어르신들께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는 만족감을 줘요. 또한 물리치료의 일환으로 저희는 어르신들께서 동작을 수행하시고, 더 활동적이라고 느끼시게끔 만들어요. 환자분들이 더 독립적으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질병을 예방하도록, 그리고 운동을 유도하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저희에게 큰 만족감을 줘요. 바로 그 점이 제가 어르신 환자분들을 위한 일을 천직으로 삼도록 이끌어 줬어요.
 
물리치료의 일환으로, 어르신들과 어떤 종류의 활동을 하시나요?
 
저희는 계산, 덧셈, 뺄셈, 및 기타 수학 연산과 같은 인지 활동, 기억력 게임이나 레크리에이션 활동, 산책, 수공예, 음악 감상, 직업 활동 등의 일상의 활동, 독서와 어르신들께 정말 중요한 신체운동, 실외 운동, 춤 추기, 그리고 그 외의 오랜 시간에 걸쳐 하는 다른 활동들을 수행해요.
 
돌봐드리는 어르신들께 어떻게 신뢰를 얻으시나요?
 
먼저 그분들께 맞춰드리고, 그분들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워야해요. 모든 환자분들이 다르시기 때문에 그분들과 같이 지낼 때 원활하게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요. 그런 후에는 농담, 게임, 그리고 치료에서 하는 활동들을 통해 소통하는 법을 배우죠.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가족분들이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이 더 사랑받고 가치있는 존재라고 느끼시게끔 할 수 있을까요?
 
그분들께 애정, 사랑, 그리고 존중의 마음을 담아 말씀하시면 돼요. 그러면 어르신들은 더 사랑받고, 더 가치있는 존재라고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또 가족분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활동하셔야하는데, 치매를 겪으면 환자분들이 그저 잠만 자기를 원하시거나, 병의 추가 진행을 예방하고 회복하는 일에 개입하는 가족분들이 생기는 순간이 오기 때문이에요. 가족분들은 환자분과 함께 활동을 수행해주셔야 해요. 몇몇 일을 하실 수 있도록 보내시고, 집에서 도와달라고 부탁하셔서 어르신들께서 스스로 쓰임이 있다고 느끼시도록 만들고, 그렇게 느낌으로 인해서 더 사랑받고, 가치있는 존재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또 일가 친척분들도 어르신들께 맞춰서 올바른 의사소통을 하셔야해요. 친척분들이 피해주셔야 하는 표현이 있는데, 바로 “기억 안나? 방금 일어난 일이잖아.” 같은 표현이에요. 몇몇 표현들은 어르신들 마음에 혼란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기억해내지 못함으로 인해 우울로 이어지기 때문에 피해주셔야해요. 그게 치매 환자 가족분들이 특별히 지양해주셔야 할 부분이죠.
 
궁핍과 가난에 처한 치매 어르신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희가 어떻게 이 상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특히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의 인식을 높일 수 있을까요?
 
네, 가난에 처하신 치매 환자분들이 꽤 있고, 안타깝게도 그분들이 적절한 물리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경제여건이 충분하지 않아, 치매가 나아지지 않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젊은 사람들에게 운동, 금연, 폭음 지양, 체중 조절, 건강한 식습관 및 생활이 권고된다고 해요. 만약 우리가 젊은 세대로서 적절한 식습관을 지니고 건강한 생활을 한다면, 혈압[BE1] , 콜레스테롤, 당뇨와 같은 수많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만약 젊은 사람들이 어릴 때 올바른 식단을 지키고, 바르고 건강한 생활을 한다면, 그들은 스스로 노인이 됐을 때 치매로 고통받지 않을 수 있을 거예요.
 
개인적으로 이 일에서 가장 크게 만족하시는 점들이 있다면, 무엇을 꼽으시겠어요?
 
이 일에서 오는 만족감은 환자분이 가족분들을 알아보실 때, 그분이 스스로 쓸모 있다고 여기실 때, 독립적으로 생활하실 때 느낍니다. 그분들이 저를 가족으로 여기실 때, 그러니까 저를 의료진이나 그냥 물리 치료사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가족의 일원이라고 여기실 때 보람을 느껴요. 그래서 그분들을 도와드리고, 기분 좋게 해드리고, 함께 산책가고, 여러분을 기억하시도록 도와드리고, 그분들이 그저 주무시지 않게 항상 활동적이실 수 있도록 만드는 일에서 만족감을 느낍니다. 환자분들이 제게 주시는 감사의 마음은 값을 매길 수 없이 귀합니다.
 
작성자: Juan Carlos Ugarelli.
 
번역가: Elodie Kim(김송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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